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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 시대' 주말 극장가 2위…'킹스맨'에 역부족


입력 2015.03.09 11:49 수정 2015.03.09 11:54        김유연 기자
영화 ‘순수의 시대’가 박스오피스 2위를 수성했다.ⓒCJ엔터테인먼트

영화 ‘순수의 시대’가 박스오피스 2위를 수성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순수의 시대’는 지난 8일 8만 429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32만 4313명이다.

영화 ‘순수의 시대’는 안상훈 감독의 신작으로, 조선 개국 7년, 왕좌의 주인을 둘러싼 ‘왕자의 난’으로 역사에 기록된 1398년 야망의 시대 한가운데 역사가 감추고자 했던 핏빛 기록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신하균, 장혁, 강하늘, 강한나 등이 출연한다.

아울러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19만 2059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헬머니’가 7만 6292명을 불러 모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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