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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시청률 4%대, 끝없는 추락 어디까지?


입력 2015.03.10 09:26 수정 2015.03.10 09:55        부수정 기자
KBS2 '블러드'가 저조한 시청률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 KBS

KBS2 '블러드'가 저조한 시청률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블러드'는 시청률 4.4%(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4%)보다 1.0%포인트 하락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재욱(지진희)이 자신과 같은 바이러스 감염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지상(안재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판타지 의학드라마 '블러드'는 뱀파이어라는 독특한 소재를 전면에 내세워 주목을 받았지만 주연 안재현과 구혜선의 연기력 논란으로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

같은 시간에 방송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1.6%,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8.3%를 각각 나타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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