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직영점 오픈 시작으로 2016년까지 50개 매장 계획
설빙이 태국시장에 진출한다.
15일 설빙은 지난 13일 가락동 설빙 본사에서 정선희 설빙 대표와 태국 현지기업 수달라 파둥코멧 '이띠아' 대표의 공동 투자자 백상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태국 내 마스터프랜차이즈(MF)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6월까지 태국 내 직영점 2개 오픈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50개 매장으로 늘릴 계획이다.
설빙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디저트의 세계화를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며 "동남아 및 중화권을 넘어 미국을 포함한 16개국 진출을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는 메뉴개발과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설빙은 지난 2월 중국과 MOU 협약식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를 향해 첫걸음을 내딛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