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 커쇼, 4피안타 3볼넷에도 1실점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입력 2015.03.16 11:01  수정 2015.03.16 11:07

시애틀과 시범경기 등판..3.1이닝 4피안타 3볼넷

지난 시즌 27차례 등판에서도 3볼넷 2회 불과

클레이튼 커쇼 ⓒ 게티이미지

클레이튼 커쇼(27·LA다저스)가 세 번째 시범경기 선발 등판에서는 다소 불안했다.

커쇼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위치한 피오리아 스타디움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애틀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격했다.

이날 커쇼는 3.1이닝 동안 65개(S=38)의 공을 던지면서 삼진은 3개를 잡았지만, 안타를 4개 맞고 볼넷을 3개나 허용하며 1실점했다.

커쇼의 1경기 3볼넷은 지난 시즌 정규시즌 27번의 등판에서도 2회에 불과했던 것으로 이날의 부진을 엿볼 수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커쇼는 스프링캠프 2경기 5이닝 3피안타 1실점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 중이었다. 어디까지나 정규시즌을 대비하는 시범경기인 만큼, 코칭스태프나 본인도 우려하는 정도는 아니다.

다음달 7일 샌디에이고와의 개막전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있는 커쇼는 다음 등판에서는 5이닝 이상 소화할 전망이다.

에이스답게 위기관리 능력은 역시 뛰어났다.

1회 탈삼진 2개를 기록한 커쇼는 연속안타와 볼넷으로 만루 위기를 자초했지만 로건 모리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낚으며 실점 없이 이닝을 소화했다.

2회에도 매끄럽지 못했다. 주니노에게 좌익수 키 넘기는 2루타, 잭슨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1,3루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득점권에서 루지아노를 삼진으로 솎아내며 또 위기를 넘겼다.

결국 3회에는 실점했다. 카노에게 2루타를 얻어맞은 뒤 폭투와 볼넷을 내주며 무사 1,3루 위기에 놓였고, 위스를 상대로 병살타를 유도했지만 1점은 내줬다.

4회 마운드에 오른 커쇼는 주니노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세 번째 시범경기 등판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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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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