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건의 포효' 스피스, 마침내 PGA 정상 등극

데일리안 스포츠 = 김민섭 객원기자

입력 2015.03.16 13:31  수정 2015.03.16 13:37

2013년 '10대 우승' 뒤 약 2년 만에 정상

최근 대회 2위 그쳤던 징크스도 날려

조던 스피스는 16일 발스파 챔피언십을 통해 징크스도 날려버렸다. ⓒ 게티이미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영건' 조던 스피스(22·미국)가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스피스는 1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이니스브룩 리조트(파71·7,340야드)서 열린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590만 달러) 마지막날 2타 줄여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연장전에 나섰고, 세 번의 연장 끝에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2013년 존 디어 클래식을 통해 19세 나이로 개인 통산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후 두 번째 우승. 스피스는 이날의 우승으로 세계랭킹도 6위까지 끌어올렸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한 타 차로 추격하던 스피스는 1번 홀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했다. 전반에 타수를 줄이지 못했던 스피스는 13번홀(파3)과 14번홀(파5)에서 추격의 고삐를 당기며 공동 선두까지 올라섰다.

결국, 스피스는 리드(25·미국)-숀 오헤어(33·미국)와 연장에 돌입했고, 세 번째 연장전 17번홀에서 버디를 성공하며 승리를 완성하며 우승상금 106만2000달러(12억원)를 차지했다.

최근 번번이 정상 문턱에서 고배를 들었던 징크스를 날려버린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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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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