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롯데쇼핑 "비자금 조성 의혹 사실 아니다"


입력 2015.03.19 08:37 수정 2015.03.19 08:43        김영진 기자

계열사간 자금 유출입 불가능...검찰에 충분히 소명

롯데쇼핑이 언론에 제기된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롯데쇼핑은 19일 입장 자료를 통해 "지난달 예산 담당 실무 직원 5명이 자금 이동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동자금은 신입사원 면접비 지급, 부서 회식비, 교통비 등 업무 활동비로 정당한 목적으로 사용했고 이를 검찰에 충분히 소명했다"고 말했다.

롯데쇼핑은 "롯데쇼핑은 백화점, 마트, 시네마, 슈퍼 등 개별 사업부로 운영되고 있어,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계열사 간 자금의 유출입이 불가능하다"며 "비자금이 조성돼 전 정권으로 흘러갔다는 추측은 억측으로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 언론매체는 국내 유통업계 1위인 롯데쇼핑이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가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영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