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희귀병 고백 "유서 수없이 쓰고 죽음 준비까지"

김명신 기자

입력 2015.03.20 14:34  수정 2015.03.20 14:40
배우 김지영의 과거 희귀병 투병 사실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MBC 드라마넷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지영의 과거 희귀병 투병 사실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김지영은 지난 2011년 MBC 드라마넷 한풀이 토크쇼 ‘미인도’에서 선천성 희귀병으로 8차례나 수술을 받은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그녀는 “병으로 인해 어릴 적부터 유서를 수 없이 썼고 죽음을 항상 준비했었다”며 투병 사실을 밝혔다.

이어 “손발을 수술대에 묶어 놓아야 할 정도로 고통스러웠던 당시 어머니께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도 했다”며 “수술 전 포기 각서를 쓸 때가 가장 고통스러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김지영은 지난 18일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여군특집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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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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