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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맞아 아동·청소년 독감환자 다시↑


입력 2015.03.21 11:45 수정 2015.03.21 11:50        스팟뉴스팀

지난달 보다는 낮지만 이달 들어 다시 크게 늘어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아동·청소년 독감 환자가 다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21일 전국 200여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독감 표본감시 결과,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18세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51.9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독감 유행이 정점 수준이었던 지난달 8일∼14일의 88.2명보다는 낮지만, 이달 1일∼7일의 39.6명과 비교하면 다시 환자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특히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2명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여전히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서 독감이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전체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수도 전주의 26.7명보다 늘어난 29.3명을 기록했다.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가장 적은 연령층은 65세 이상 군으로 외래환자 1000명당 14.6명으로 나타났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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