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수지’ 견본주택에 4만여명 '북새통'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예정) 대단지 역세권
25일 특별공급· 26~27일 1,2순위 청약접수
대림산업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509-3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수지’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 1만여명, 주말까지 사흘간 4만여 명의 구름인파가 몰렸다.
23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견본주택에는 오픈 1시간 전부터 약 100미터 가까이 줄이 늘어져 있었다. 오픈 후에도 내방객이 몰리면서 각 유니트 마다 줄을 서서 기다린 후 입장 할 수 있었다.
견본주택 내에는 젊은 부부, 중장년층, 가족단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눈에 띄며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방문객들은 전시된 유니트를 꼼꼼히 살피고, 상세히 청약상담을 받으며 청약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가장 큰 호재인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양병천 e편한세상 수지 분양소장은 “신분당선 역세권 단지에 교육환경 및 생활인프라도 뛰어나 이미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현장홍보관을 찾는 수요자들이 많았다” 며 “수지구 내에서도 손꼽히는 알짜 입지여서 용인뿐 아니라 주변지역에서도 많이 보러 온 것 같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수지는 총 123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은 84~103㎡다. 전용면적 별 분양 가구수는 △84㎡ 1,177가구 △98㎡ 54가구 △101㎡ 5가구 △103㎡ 1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예정)이 단지와 인접해 역이 개통되면 신분당선으로 서울 강남역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연결된 광교·상현 IC가 가까이 있어 서울 강남권 및 분당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청약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26일, 2순위는 27일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843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