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로다주-크리스 에반스-마크 러팔로 내한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3.23 13:42  수정 2015.04.16 07:11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히어로들이 한국을 찾는다.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히어로들이 한국을 찾는다.

23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오는 4월 16일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헐크' 마크 러팔로, 그리고 조스 웨던 감독이 한국을 방문한다"며 "17일 기자회견 및 레드카펫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현 역시 참석해 함께 홍보 활동을 펼친다.

4월 13일 LA에서 개최되는 프리미어 후 한국에 오는 이들은 2박 3일간 머물며 팬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한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이번 행사는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초특급 내한"이라며 "조스 웨던 감독이 지난해 국내 촬영에 앞서 한국을 사랑한다고 밝힌 만큼 이번 내한을 통해 팬들과 잊지 못할 뜻깊은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2008년, 2013년에 이어 세 번째 내한이다. '아이언맨3'로 한국 내한 당시 국내 팬들과의 사진 촬영, 말춤 추기 등 친근한 모습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크리스 에반스는 '설국열차'로 처음 내한한 이후 세 번째 방문이다. '비긴 어게인'의 음악 프로듀서로도 얼굴을 알린 마크 러팔로는 첫 내한으로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고 배급사는 전했다.

한편 '어벤져스2'는 지난 2012년 개봉해 700만 명을 동원한 '어벤져스'의 속편이다. 마블 히어로들의 모임인 어벤져스 팀이 전 세계를 위협하는 최강 적 울트론에 맞서는 내용을 그렸다. 퀵 실버, 스칼렛 위치, 울트론, 비전, 닥터 조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합류했다. 4월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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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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