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안전을 최우선 롯데월드타워 짓겠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 기념행사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롯데월드타월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롯데그룹은 롯데월드타워 착공 4년5개월 만에 100층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임직원과 지역구 국회의원 등을 초청해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 회장은 "오늘 역사적으로 100층을 돌파했다"며 "안전에 역점을 두고 123층을 완공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완공 때까지 모두 4조원이 투자될 계획"이라며 "완공 이후에는 2만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며 국가경제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전문제에 대해서는 "안전문제로 국민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선을 다해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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