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샵 반격 "길건, 김태우에게 회사에서 약 먹고 자살.."
소울샵엔터테인먼트가 가수 길건의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24일 소울샵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계약 후 길건에게 전속 계약금 및 품위유지비 와 선급금을 지급했다"며 "전속계약금 2000만원과 품위유지비 1000만원, 선급금 1215만 4830원 총 4215만 4830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약 이후 길건을 가수로 재기시키기 위해 보컬·댄스 레슨 및 외국어 수업 등을 지원했지만 길건은 연습 태도가 성실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소울샵은 또 "길건은 김태우에게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망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본인이 회사에 와서 약을 먹고 자살하는 것과 소울샵을 언급한 유서를 남기고 자살하는 것 두 가지가 있다며 그 동안 수차례 협박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끝으로 "현재 가처분 이의 신청 및 연예활동금지가처분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라고 밝혔다.
길건은 2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2년간 활동을 못했던 이유와 소울샵 실질적인 경영진 김태우, 김애리 등과의 갈등에 대해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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