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156승 가르시아 영입 ‘류현진 대체자?’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5.03.31 16:41  수정 2015.03.31 16:47

류현진 부상 등 선발진 공백 우려해 영입

베테랑 프레디 가르시아를 영입한 다저스. ⓒ 게티이미지

선발진 구인난에 시달리는 LA 다저스가 빅리그 통산 156승에 빛나는 베테랑 프레디 가르시아(39)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31일(한국시각) "다저스가 우완 투수 가르시아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지난 1993년 휴스턴에 입단한 가르시아는 마이너 생활을 거치다 1998년 랜디 존슨의 트레이드 때 시애틀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이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17승을 올리며 단숨에 시애틀의 에이스로 떠올랐고 2001년에는 18승 6패 평균자책점 3.05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필라델피아, 디트로이트, 뉴욕 양키스, 볼티모어를 거쳤고 2013년 애틀랜타를 끝으로 빅리그에서 자취를 감췄다. 가르시아는 10승 이상을 9차례나 일궜고, 2001년부터 6년 연속 200이닝 이상 소화한 우완 정통파 투수다.

현재 다저스는 3선발 류현진이 부상으로 시즌 개막을 빅리그에 맞지 못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대체 선발 자원인 에릭 베다드, 채드 고딘마저 컨디션이 완전치 못해 선발진에 비상이 걸려있다. 물론 4월 한 달간은 4선발 체제로 운영할 수 있어 가르시아의 빅리그 승격은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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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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