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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차카 반도서 어선 침몰, 54명 사망...한국인은?


입력 2015.04.02 15:07 수정 2015.04.02 15:13        스팟뉴스팀

지난 25일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한국인 5명이 부상한데 이어, 또 캄차카 반도 근처 오츠크해서 132명의 선원을 태운 러시아 트롤러선(저인망어선)이 침몰해 수많은 사상자를 냈다.

외신 등은 2일(현지시각) 오전 선원 132명을 태운 러시아 저인망어선이 캄차카 반도 인근 오츠크해에서 침몰돼 현재까지 추산된 바로 최소 54명이 숨지고, 15명이 실종된 와중에 구조된 선원은 63명이라 전했다.

해당 어선에는 러시아인이 가장 많았고, 우크라이나, 미얀마, 라트비아 출신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도 포함되어 있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고가 발생한 원인으로 유빙에 부딪혀 배에 구멍이 나 침몰했을 가능성이 가장 크고,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캄차카반도... 또 한국인 있을까봐 겁났는데... 실종자들도 다들 무사했음 좋겠다”, “큰 사고다. 저 무고한 생명들... 이런 사고는 사전에 예방하거나, 초동대처가 중요한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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