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일회성 봉사는 없다 '홈커밍 데이' 진행
결연 끝난 아동복지센터와 '홈커밍 데이' 지속 약속
비씨카드가 아동복지센터 아이들과 지속적 만남을 약속했다.
비씨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는 서울 잠실 키자니아에서 7개 아동복지센터 80명의 아이들과 직업문화 체험활동 '홈커밍 데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씨카드가 지난 2011년부터 진행 중인 문화예술 체험활동 '사랑,해 희망나무' 1기 사업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비씨카드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사랑,해 희망나무 1기 7개 아동복지센터와 결연을 맺고 총 169회 걸쳐 매월 바둑교육과 뮤지컬 관람 등 아이들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친 바 있다.
정규 체험 프로그램을 마치면서 결연이 끝났지만 비씨카드는 그동안 아이들과 쌓아온 정서적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1년 만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비씨카드 사랑,해 봉사단원 30명과 아이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체험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홈커밍 데이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는다. 비씨카드는 오는 24일에도 영화 관람을 시작으로 향후 야구 경기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을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씨카드는 지난해 11월 새롭게 결연을 맺은 '사랑,해 희망나무' 2기 사업 실천을 위해 선정한 3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임직원 봉사단과의 만남(월 1회) △전문 예술강사 미술창작 교육 진행(월 2회) △그 밖의 단체 활동(키자니아 체험, 사랑의 선물 전달 행사) 등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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