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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카드 해지로 포인트 4000억 허공에


입력 2015.04.07 10:05 수정 2015.04.07 10:11        윤정선 기자

삼성카드 가장 많아, 현대, 신한, 국민 순

연도별 카드포인트 사용·소멸액(신학용 의원실 자료)

최근 3년간 카드 해지로 4000억원이 넘는 포인트가 허공에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카드사 포인트 소멸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국내 20개 카드사에서 해지카드로 4075억300만원의 포인트가 소멸됐다.

카드사별로 삼성카드가 807억7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현대카드(711억5700만원), 신한카드(637억7300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포인트 소멸시효는 5년이다. 하지만 일부 카드사는 상담원을 통해 카드를 해지하면 포인트도 함께 사라지는 것처럼 안내했다.

신학용 의원은 "카드사들이 고객에게 유효기간에 대해 정확한 고지를 하는 것이 일차적으로 중요하다"며 "금융당국은 고객을 기만하는 행위를 지속하는 카드사에게 법적 제재를 가하는 등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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