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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관람 중 성관계를..." 배우들 앞에서 '경악'


입력 2015.04.07 18:20 수정 2015.04.07 18:26        김명신 기자

한 커플이 뮤지컬 관람 도중 성관계를 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메트로는 런던 웨스트엔드 플레이하우스 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Women On The Verge of a Nervous Breakdown)’ 도중 객석에 있던 한 쌍의 남녀가 성관계를 맺어 공연을 방해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무대 앞 일등석의 맨 앞줄에 앉아 하의를 내린 채 성관계를 맺었으며 당시 이 커플의 바로 옆자리에 앉아 있었던 A씨는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중간 휴식시간에 극장 안내원이 그들에게 다가가 ‘이런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무대에 서는 배우들로부터 불만이 들어왔다. 배우들이 공연하는데 방해가 되고 있으니 공연이 마칠 때까지 참아 달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들은 안내원의 말을 못 알아들은 척 하고 있었다”고 상황을 전해 경악케 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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