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경기 만에 마수걸이 홈런포 '비거리 115m'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5.04.10 06:47  수정 2015.04.10 08:27

오클랜드전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3점 홈런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린 추신수. ⓒ 연합뉴스

'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가 시즌 개막 3경기 만에 마수걸이 홈런포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오코 콜리세움에서 열린 ‘2105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와의 원정경기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회 3점 홈런을 터뜨렸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로 포문을 연 추신수는 후속 타자 애드리안 벨트레 타석 때 3루까지 진루한 뒤 프린스 필더의 중전 적시타로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2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초구를 공략했지만 1루수 땅볼에 그쳤다.

홈런은 팀이 5-0으로 앞서던 4회에 나왔다. 1사 1, 2루 찬스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켄들 그레이브맨의 3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겼다. 맞는 순간 홈런을 알 수 있었던 비거리 115m짜리 아치였다.

한편, 추신수가 5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 중인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9회 현재 10-1로 크게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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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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