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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쇼트트랙 2차 대표 선발전 첫날 선두


입력 2015.04.12 00:14 수정 2015.04.12 08:42        데일리안=스팟뉴스팀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심석희(18·세화여고)가 첫날 선두에 올랐다.

심석희는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5-2016시즌 대표 선발전' 여자부 경기에서 500m 1위, 1,500m에서 2위를 차지하며 랭킹 포인트 55점으로 1위를 질주했다.

노도희(20·한국체대)는 34점을 얻어 2위를 달렸으며, 공상정(19·고려대)이 랭킹 포인트 26점으로 뒤를 이었다.

남자부에서는 곽윤기(26·고양시청)와 서이라(23·화성시청)가 공동 선두에 나섰다.

베테랑 곽윤기는 1,500m 1위, 500m 3위를 기록했고, 서이라는 1,500m를 3위로 마쳤지만 5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한빙상연맹은 1차 선발전에서 남자 30명과 여자 19명을 선발했다. 이번 2차 선발전에는 지난 시즌 대표 선수들이 가세해 더욱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3차 선발전에 진출할 남자 8명과 여자 7명을 가린다. 올해 3월 세계선수권 종합우승을 차지한 최민정은 일찌감치 여자 대표에 선발됐다.

오는 9월 열리는 최종 3차 선발전에서는 남자 6명과 여자 5명이 2015-2016 시즌 국가대표로 활약하게 된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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