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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여성비하 논란 사과…무한도전 식스맨 무산되나


입력 2015.04.13 14:50 수정 2015.04.13 14:57        스팟뉴스팀
장동민 여성비하 사과. (MBC 방송 캡처)

개그맨 장동민이 과거 여성 비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장동민은 13일 소속사 코엔스타즈를 통해 “우선 저 때문에 실망하고 불쾌해하셨을 많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치기어린 마음에 생각 없이 던진 말 한마디에 상처받을 누군가를 생각하지 못했고, 웃길 수만 있다면 어떤 말이든 괜찮다라고 생각했던 제 잘못이 큽니다”며 “제 주변과 저를 지켜봐주시는 많은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부끄럽지만 한번만 지켜봐주신다면 달라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개그맨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는 지난해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 팟캐스트를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여성들은 멍청해서 머리가 남성한테 안 된다” “참을 수 없는 건 처녀가 아닌 여성” 등 여성들을 비하하는 발언들이 쏟아졌다.

이 같은 발언은 최근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에 오르면서 새삼 화제가 됐다. 이에 따라 장동민의 식스맨 합류도 물건너 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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