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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김남길 첫 만남 '무뢰한'…5월 개봉


입력 2015.04.14 11:59 수정 2015.04.14 12:05        김유연 기자
전도연 김남길 주연의 ‘무뢰한’이 오는 5월 관객을 찾는다. ⓒCGV아트하우스

전도연 김남길 주연의 ‘무뢰한’이 오는 5월 관객을 찾는다. 

‘무뢰한’은 진심을 숨긴 형사와 거짓이라도 믿고 싶은 살인자의 여자, 두 남녀의 피할 수 없는 감정을 그린 작품이다. ‘8월 크리스마스’ ‘킬리만자로’등을 연출한 오승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중 전도연은 사람을 죽이고 도망간 애인을 기다리는 술집 여자 김혜경, 김남길은 혜경의 애인인 살인자를 잡으려는 형사 정재곤으로 분한다.   

‘해피 엔드’ ‘밀양’ ‘하녀’ 등을 통해 개성 강한 연기를 펼쳤던 전도연은 ‘무뢰한’에서 절망과 퇴폐, 그리고 순수와 강단이 공존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또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로맨스 드라마에서 여심을 자극하는 캐릭터를 주로 선보였던 김남길은 수컷 냄새 가득한 비정한 형사로 변신, 기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오는 5월 개봉 예정.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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