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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경기 광주 ‘태전 아이파크’ 17일 분양


입력 2015.04.15 15:18 수정 2015.04.15 15:37        박민 기자

성남-여주복선전철 광주역 개통시 분당·강남 접근성 더욱 좋아져

향후 단지 북측과 남측에 초등학교, 상업지구 들어서

경기도 광주 태전지구 ‘태전 아이파크’ 광역 조감도.ⓒ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7일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87번지 일원에 ‘태전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태전 아이파크'가 위치한 태전·고산지구는 광주시 대규모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약 1만3000 세대 규모의 신도시급 택지지구로 조성되는 곳이다. 향후 교육·문화·상업 등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수도권 동남부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태전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4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타입별로 △59A㎡ 70가구 △84A㎡ 400가구 △84B㎡ 170 등이다.

단지는 중부고속도로와 3번·43번·45번 국도 등 광역교통망 접근성이 뛰어나며 향후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2017년 완전개통 예정)가 개통되고 성남-여주복선전철 광주역이 신설되면 분당·강남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특히 2016년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복선전철 광주역이 차량으로 약 5분여 거리에 있다. 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는 3 정거장이고, 판교역에서 신분당선 환승 시 강남역까지는 4 정거장에 불과해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지 북측 길 건너로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단지 남측 길 건너로 태전지구 중심상업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기존의 태전초, 광남중, 광남고 또한 도보로 약 10 분대에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전 세대를 남동·남서향으로 배치했으며, 동간 거리를 확보하고 바람이 통하는 길을 조성해 쾌적하고 개방감이 뛰어나도록 설계했다. 단지 중앙에 넓은 잔디광장과 수변시설을 두어 사계절 아름다운 조경을 연출했고, 태봉산의 자연에서 모티브를 딴 어린이 놀이터는 자녀들에게 자연친화적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17일 경기 광주시 역동 27-4 광주종합터미널 옆에 개관할 예정이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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