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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무례하게..." vs 박상도 아나운서 "한류스타 무섭네"


입력 2015.04.24 12:22 수정 2015.04.24 13:34        김명신 기자
김준수 박상도 논란. ⓒ 김준수SNS

SBS 박상도 아나운서가 때아닌 세간의 뭇매를 맞고 있다. JYJ 김준수에게 한 발언이 문제가 됐다.

지난 23일 오후 6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한울광장 수변무대에서는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이 열렸다.

고양시 홍보대사인 김준수는 이날 개막식에 참석해 "작년에 고양시 홍보대사로 위촉 받았고, 어렸을 때부터 고양시에서 자라왔다. 좋은 곳에 초대 돼 뜻깊고 행복하다. 사실 이런 자리에 왔었던 적이 있었나 할 정도로 없었는데, 아버님 부탁도 있었고 홍보대사로서 좋은 뜻으로 참석했다"며 축하와 함께 뮤지컬 '드라큘라' 넘버 '러빙 유 킵스 미 얼라이브(loving you keeps me alive)'를 부른 후 자리를 떴다.

이에 박상도 아나운서는 "한 번 더 불러볼까요? 잠깐 나와서 노래를 못 부르면 인사라도 좀 하고 가셨으면 좋겠는데"라며 무대 아래로 내려간 김준수를 불렀다. 하지만 반응이 없자 "정말 가셨어요? 시간도 남는데? 국회의원님 세 분씩이나 축사도 포기하시고 기다렸는데? 한류 열풍이 무섭네요"라고 말해 빈축을 샀다.

더욱이 김준수는 공연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사회자님 누군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적어도 예의는 좀 차리셔야 할 것 갔습니다. 나이를 떠나서 저에게나 팬분들에게나 참 무례하시는군요.."라는 글을 게재, 논란이 가열됐다

박상도 아나운서는 결국 "출연자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변명의 여지가 없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박상도 아나운서는 1993년 SBS 공채 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SBS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진행을 맡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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