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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가희 애프터스쿨 불화설? "힘든 시간 보냈다"


입력 2015.05.04 00:33 수정 2015.05.04 00:43        스팟뉴스팀
복면가왕 가희.

가수 가희가 '복면가왕'을 통해 깜짝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배우 소유진과 함께 출연한 가희는 "지난 2012년 애프터스쿨 졸업 이후, 굉장히 힘든 시기를 보냈다. 당시 소유진이 해 준 말 한마디가 생각이 난다"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가희는 3일 방송된 '복면가왕'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복면가왕'에선 남자 가수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과 여자 가수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가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바이브의 '그 남자 그 여자'를 열창했다.

윤일상은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은 노래를 잘 불렀지만 감성이 지나치게 들어갔다. 그래서 가수가 아니라 배우일 것 같다"고 말했다. 설운도는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에 대해 "가수는 아닌 것 같다"고 했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가 탈락했다. 가면을 벗은 그의 정체는 가희로 드러났다.

그간 가창력보다 퍼포먼스에 집중했던 가희는 "노래를 이렇게 잘하는 줄 몰랐다"라는 판정단의 말에 "그래서 여기에 나왔다. 편견 없이 내 노래를 들어줄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가희 오랜만", "복면가왕 가희 아쉽다", "복면가왕 가희 근황" 등 의견을 전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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