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성추행’ 백재현, 이혼 고백 “친구처럼 지낸다”
성추행 혐의로 입건된 개그맨 출신 연출가 백재현이 과거 이혼한 사연이 새삼 화제다.
지난 2005년 방송된 KBS 2TV ‘박주미 이홍렬의 여유만만’에 출연한 백재현은 “뮤지컬에 푹 빠져 집에도 제때 안 들어가고 뮤지컬 제작을 하느라 6억 원의 빚을 졌었다”고 아내와 헤어져야 했던 상황을 털어놨다.
하지만 백재현은 “전 부인과 연락하며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백재현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 명륜동의 한 사우나에서 20대 남성을 성추행하다 붙잡혀 불구속 입건됐다. 백재현은 경찰조사에서 혐의 내용을 대부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백재현이 지난 2001년에도 한 남성을 성추행하다 적발된 사실이 있다고 보도해 더욱 충격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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