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복합환승센터’ 인근 분양 단지는?

박민 기자

입력 2015.05.28 10:57  수정 2015.05.28 14:38

복합환승센터 '교통·상업·업무시설 집중'…집값 강세

ⓒ리얼투데이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아파트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교통의 허브라 불리는 복합환승센터 인근 분양 물량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복합환승센터는 열차·항공기·선박·지하철·버스·택시·승용차 등 교통수단 간의 원활한 연계성을 위해 환승시설과 환승지원시설을 갖춘 곳을 말한다.

복합환승센터는 일대의 교통 거점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인근 지역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며 광역교통망까지 잘 갖춰 지방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 쇼핑 및 업무시설도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각종 생활편의시설의 이용도 쉽다.

대표적인 곳이 서울 용산역, 서울역 등이다. 현재 서울역은 KTX와 일반열차, 지하철, 시내·외버스, 택시 등의 교통 서비스가 몰려있고, 대형마트, 아울렛, 컨벤션시설, 식당가 등 이용객 편의시설이 대거 들어서 있다.

이처럼 복합환승센터의 편리한 생활인프라로 집값도 강세다. 한국감정원 시세에 따르면 이달 22일 기준 용산구 전체 아파트 매매가는 3.3m² 당 2534만원인데 반해 용산역 복합환승센터가 위치한 한강로3가는 3.3m²당 3151만원으로 600만원 넘게 차이가 난다.

올해 상반기에도 경기권과 대구 등의 복합환승센터 인근에서 아파트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다.

GS건설은 부천시 원미구 상동 41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상동스카이뷰자이’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1호선 송내역 도보 5분 거리의 초역세권 단지다. 송내역은 복합환승센터로 조성 중이며, 올해 말 기존의 철도역 중심인 환승역에서 벗어나 광역버스와, 시내버스, 택시까지 모든 대중교통 수단간의 원활한 연계가 이뤄진다. 단지는 총 405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84㎡로 구성됐다. 전용 84㎡A 타입이 81가구, 전용 84㎡B타입이 164가구, 전용 84㎡C타입이 160가구다.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에서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49층 아파트 6개동 1316가구, 오피스텔 1개동 182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오피스텔은 59~84㎡다. 단지가 위치한 기흥역세권은 용인도시공사가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234번지 일대 24만7765㎡ 규모를 환지방식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5100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와 대중교통 환승센터, 환승주차장, 교통시설 연계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 미니신도시급 복합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힘찬건설은 현재 동탄1신도시에서 ‘동탄 헤리움’을 분양중에 있다. 2016년 개통되는 KTX 동탄역이 차로 3분 거리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956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20㎡ 488실, 21㎡ 378실, 25㎡ 90실로 이뤄졌다. 삼성반도체 입구가 걸어서 이동이 가능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메타폴리스, 홈플러스, CGV 등이 있는 중심상업지구도 차로 8분 거리이다.

우미건설도 동탄2신도시 C-12BL에서 ‘린스트라우스 더 센트럴’을 분양하고 있다. KTX동탄역 도보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최고 44층 전용 75~92㎡ 아파트 617가구, 전용 23~49㎡ 오피스텔 262실로 구성된다. 단지를 둘러싼 스토리텔링형 테마 상업시설인 '앨리스 빌'이 조성돼 일대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원스톱 라이프' 주거공간을 제공하면서도 아파트와 상업시설과의 분리 배치해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였다.

반도건설은 대구 신천3동 지역 재건축 사업인 '동대구 반도유보라'를 공급 중에 있다. 대구지하철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끼고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동대구 기차역은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되고 있어 신세계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기 때문에 미래 가치가 기대된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7~24층 9개 동에 76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39~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며 전체 764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3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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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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