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 김태섭 회장과 귀순가수 김혜영이 결혼한다.
가수 겸 뮤지컬배우로 활동 중인 김혜영은 IT 업계에 종사하는 김태섭 바른전자 회장과 이달 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혜영의 결혼은 이번이 세 번째. 2002년 군의관 이모 씨와 결혼해 3년 만에 해어졌으며 2009년 동료 배우 김성태와 재혼을 했지만 4년 뒤인 2012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러다가 최근 30여 년간 정보통신기술 업계에 종사한 김태섭 회장과의 새 출발을 알린 것이다.
결혼식은 가족, 지인 등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김혜영은 함경북도 청진 출신으로 1988년 8월 가족과 함께 귀순했다. 평양연극영화대 연극배우과 출신으로, 탈북 후 가수와 배우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