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종영, 서현진-윤두준 두 번의 키스 '달콤'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6.03 10:50  수정 2015.06.03 10:51
케이블채널 tvN '식샤를 합시다2'의 서현진과 윤두준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친구에서 연인이 됐다._ tvN '식샤를 합시다2' 화면 캡처

달콤한 해피엔딩이었다. 케이블채널 tvN '식샤를 합시다2'의 서현진과 윤두준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친구에서 연인이 됐다.

지난 2일 방송한 '식샤를 합시다2'에서 백수지(서현진)는 서울로 올라가는 구대영(윤두준)을 잡지 않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종 빌라 이웃들을 떠나는 대영을 위해 송별회를 열었다. 이후 대영은 서울로 갔고 수지는 떠나는 대영의 차를 따라갔지만 결국 잡지 못했다.

그러다 대영은 서울에서 상우(권율)를 만나 "수지와 헤어졌다. 수지 씨는 너 좋아한다"는 말을 듣게 된다.

수지는 일 때문에 서울에 올라갔지만 대영과 엇갈린다. 세종시로 돌아온 수지는 허탈한 마음에 운동하다 대영과 마주하게 된다.

대영은 수지에게 "너 계약 위반했더라. 물심양면으로 도와줬더니 뭐? 헤어져? 계약 지키려고 세종시 떠난 나는 뭐가 되느냐"며 키스했다.

당황한 수지에게 대영은 "이래도 모르겠어? 내가 왜 떠났는지? 어휴. 이 연애 고자"라며 마음을 고백했다. 그제야 수지는 미소를 지으며 키스를 건네 풋풋한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식샤를 합시다2'는 지난 시즌 윤두준에 이어 서현진 권율이라는 배우의 재발견을 만들어냈다. 특히 서현진은 얌전한 이미지를 벗고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권율은 순애보 같은 사랑으로 여성 시청자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식샤를 합시다2'후속으로는 윤소이, 김범, 박성웅 주연의 '신분을 숨겨라'가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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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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