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익 전 장관, 5일 '통일 전망·과제' 대학생 강의 나서
북한인권학생연대 '제5회 자유통일아카데미' 오는 5일 류 장관 강의 마지막으로 막 내린다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로 북한이나 통일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통일전문교육을 통해 북한을 알아가고 준비한다면 좋은 통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북한인권학생연대가 지난달 8일부터 시작한 '제5회 대학생 자유통일아카데미'가 오는 5일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의 강연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지난 5월 8일 신창민 중앙대 교수의 '통일 이후 경제전망'을 시작으로 약 6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자유통일아카데미는 5주간의 일정동안 '북한인권문제와 UN메커니즘', '김정은 정권의 정책전망', '평양시민이었을 때 삶'을 진행했다.
오는 5일에는 류우익 전 통일부장관이 '통일정책의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아카데미의 마지막 강연자로 나선다.
문동희 북한인권학생연대 대표는 이 행사를 진행한 취지에 대해 "정보의 부족에서 시작한 것"이라며, 통일을 위해서는 대학생들이 북한의 객관적 상황이나,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해 교육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강의를 모두 참여한 대학생 김당희(21,성신여대) 씨는 "대학생들이 북한의 실상에 대해서 많이 모르고 있다"며, "이런 문제가 지속되면 통일 이후 상당한 문제가 생길 것 같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북한인권 문제와 통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행사를 기획한 유은실 북한인권학생연대 기획국장은 "자유통일아카데미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북한인권 및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의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대학생들을 위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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