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예매율 70% 육박, 메르스 뚫을까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6.08 15:18  수정 2015.06.08 15:19
14년 만에 돌아온 쥬라기 시리즈 '쥬라기 월드'가 예매율 1위에 올랐다. ⓒ UPI

14년 만에 돌아온 쥬라기 공원 시리즈 '쥬라기 월드'가 예매율 1위에 올랐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는 실시간 예매율 65.7%(오후 2시30분 기준)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0.0%를 나타낸 '샌 안드레아스'가, 3위는 4.7%를 기록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올랐다. 이어 '스파이' 3.4%, '한여름의 판타지아' 1.9%가 뒤를 이었다. 예매율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한국 영화로는 '한여름의 판타지아'가 유일하다.

'쥬라기 월드'는 1990년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쥬라기 공원'시리즈의 4편에 해당하는 영화로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공룡들을 앞세운 테마파크 '쥬라기 월드'를 담았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총괄 제작을 맡았고, '안전은 보장할 수 없음'의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쥬라기 월드'는 맥스무비 영화연구소에서 예매자 1만44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올여름 시장(6~8월) 최고 기대작에 등극했다고 배급사 UPI는 전했다.

이 같은 기록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 '암살' 뿐만 아니라 6년 만에 돌아오는 SF 액션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곽경택 감독의 '극비수사' 등 기대작들을 제친 성적이다.

한편 '쥬라기 월드'의 가장 큰 걸림돌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다. 관객들이 밀집된 공간에 가기 꺼려하기 때문에 관객 수 감소가 예상된다.

누리꾼들은 "'쥬라기 월드' 정말 보고 싶은데 메르스 때문에 걱정된다", "'쥬라기 월드' 기다리는 분이 많이 있는데 메르스 좀 진정됐으면 한다", "'쥬라기 월드'만은 보고싶다'고 말했다.

'쥬라기 월드'는 오는 11일 IMAX 3D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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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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