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연봉 이상…쐐기 적시타로 화답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입력 2015.06.08 15:09  수정 2015.06.08 15:16

'피츠버그 트리뷴' 강정호 910만 달러에 달하는 활약 평가

보도 직후 평가에 걸맞은 쐐기타로 팀 승리 힘 보태

강정호 연봉 이상…쐐기 적시타로 화답

강정호가 지역언론으로부터 연봉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 게티이미지

강정호(28·피츠버그)가 연봉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피츠버그 일간지 ‘피츠버그 트리뷴’은 7일(한국시각) 피츠버그 구단의 스토브리그 행보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 새로 영입한 강정호 활약을 조명했다.

‘피츠버그 트리뷴’은 "강정호는 개막을 앞두고 유틸리티 플레이어 활약에 그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올 시즌 연봉 400만 달러(45억 원)를 받는 강정호는 올 시즌 910만 달러(102억 원)에 달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 시즌 피츠버그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에서 강정호는 1.3을 기록, 1위 투수 게릿 콜의 1.9와 외야수 앤드류 맥커친 1.9 등에 이어 팀내 4위에 올랐다.

이런 평가에 걸맞게 강정호는 쐐기 적시타도 터뜨렸다.

강정호는 8일 미국 애틀랜타 터너필드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2015 MLB’ 원정경기에서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74(124타수 34안타)로 소폭 떨어졌지만 승리에 쐐기를 박는 안타를 때렸다.

1회초 유격수 땅볼에 그친 강정호는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알렉스 우드의 89마일(시속 143km)짜리 빠른 공을 받아쳐 날카로운 타구를 만들었다. 호수비에 막혔지만 매서운 방망이 맛을 선보였다.

2-0 앞선 5회초 2사 1,3루 찬스에서 타석에 등장한 강정호는 우드의 83마일(시속 134km) 체인지업을 공략해 적시타를 뽑았다. 박빙의 상황에서 든든한 1점을 보태며 승리를 불렀다.

피츠버그는 강정호 쐐기타 등을 묶어 3-0 완승, 시즌 31승(25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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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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