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전]고공폭격기 박은선, 끝내 출전 불발된 이유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5.06.10 11:25  수정 2015.06.10 11:25

발목 부상에서 아직 완쾌되지 않은 상황

코스타리카-스페인전에는 나설 전망

발목 부상이 완쾌되지 않은 박은선은 브라질전에서 벤치를 지켰다. ⓒ 연합뉴스

많은 기대를 모았던 여자축구대표팀의 공격수 박은선(29·로시얀카)이 자신의 월드컵 첫 무대에서 벤치를 지켰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FIFA 여자 월드컵’ 브라질과의 E조 1차전에서 0-2 패했다.

윤덕여 감독은 유영아(현대제철)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웠고, 지소연(첼시)을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배치해 사실상 프리롤 역할을 부여, 나머지 선수들은 수비 역할에 집중시켰다. 기대를 모은 박은선은 벤치에 앉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실 윤덕여 감독은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박은선-지소연으로 이어지는 공격라인을 가동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도 그럴 것이 신장 182cm의 장신스트라이커 박은선은 전형적인 타겟맨으로 뛰어난 제공권 장악과 골 결정력이 탁월하다.

하지만 윤덕여 감독은 박은선의 발목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고 판단, 끝내 벤치에 앉혀뒀다. 하지만 대표팀이 1패를 당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어질 코스타리카전(14일)과 스페인(18일)전에서는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무척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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