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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최덕문 "전지현, 촬영장서 독한 여자" 폭로


입력 2015.06.22 12:23 수정 2015.06.22 12:26        부수정 기자
영화 '암살'에 출연한 배우 최덕문이 전지현을 "독한 여자"라고 칭했다. ⓒ 쇼박스

영화 '암살'에 출연한 배우 최덕문이 전지현을 "독한 여자"라고 칭했다.

최덕문은 22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암살' 제작보고회에서 전지현과의 호흡에 대해 "전지현 씨가 총을 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기관총을 다루면서 눈을 깜빡거리지 않아서 독한 여자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카메라 안과 밖이 가장 다른 배우를 묻자 최덕문은 전지현을 바라보며 "독한 여자(전지현)가 제일 다르지 않을까?"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조진웅에 대해선 "조진웅이 성격이 정말 좋다. 영화 촬영하면서 많이 의지했던 친구 같은 존재다. 이번 작품에서 만나서 기뻤다"고 전했다.

최덕문은 '암살'에서 행동파 독립군 황덕삼 역을 맡았다. 우직한 성격으로 속사포(조진웅)와 함께 친일파 암살작전에 합류한다.

'암살'은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암살 프로젝트를 그린다. '도둑들'에서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고,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조진웅 이경영 오달수가 출연한다. 7월 22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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