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장윤주 "거친 액션+욕 연기, 남편 놀랄 듯"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7.01 12:29  수정 2015.07.01 12:32
모델 출신 배우 장윤주가 액션 연기에 대한 남편의 반응을 걱정했다. ⓒCJ엔터테인먼트

모델 출신 배우 장윤주가 액션 연기에 대한 남편의 반응을 걱정했다.

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점에서 열린 영화 ‘베테랑’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장윤주, 류승완 감독 등이 참석했다.

톱모델 장윤주는 첫 스크린 데뷔작 ‘베테랑’에서 광역수사대 홍일점 미스봉 역을 맡아 거친 액션과 욕 연기를 펼친다. 이에 장윤주는 “영화에서 액션도 많이 하지만 욕도 많이 한다”며 “욕 연기가 쉬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편이 영화를 보면 많이 놀랄 것 같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를 쫓는 베테랑 광역 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부당거래’ ‘짝패’ ‘베를린’ 등 한국 범죄 액션 장르를 개척해온 류승완 감독과 정두홍 무술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배우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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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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