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기관투자자 표심에 큰 영향 끼칠 듯
미국 의결권 자문회사 ISS가 3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오는 17일 열리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반대를 권하는 보고서를 내놨다.
ISS의 이번 보고서는 삼성물산 지분의 26%(엘리엇 제외)를 확보하고 있는 외국 기관투자자들의 표심에도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앞서 ISS에 이어 의결권 자문 시장 2위 업체인 미국의 글래스 루이스도 1일(현지시간) 삼성물산 주주들에게 합병 반대를 권고하는 보고서를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