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인스타그램 시작 “운동 대기 중”

데일리안 스포츠 = 김민섭 객원기자

입력 2015.07.09 16:26  수정 2015.07.09 16:27

류현진 3일 전 인스타그램 개설

재활 등 자신의 근황 전해

류현진 인스타그램 시작 “운동 대기 중”

류현진 근황. ⓒ 류현진 인스타그램

수술 후 재활에 돌입한 류현진(28·LA 다저스)가 자신의 근황을 직접 공개했다.

류현진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 재활에 들어 가기 앞서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전했다.

헤드폰을 쓴 채 게임에 몰두 중인 류현진은 “운동 대기 중”이라는 글을 남겼고, 재활을 돕는 것으로 추정되는 다저스 관계자 역시 함께 게임을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류현진은 이 사진 외에도 송일국의 세 쌍둥이 아들인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찍은 사진은 물론 MBC 스포츠플러스 김선신 아나운서와 인터뷰에 나선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한편, 류현진은 스프링캠프에서 어깨 통증을 느꼈고, 정밀진단 결과 왼쪽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결국 지난 5월 수술대에 올랐고, 올 시즌은 등판 없이 재활에만 매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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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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