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두번째 스무살' 출연…최지우의 남자 낙점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7.10 18:01  수정 2015.07.10 18:02
배우 이상윤이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최지우와 만난다.ⓒ tvN

배우 이상윤이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최지우와 만난다.

10일 tvN에 따르면 이상윤은 극 중 예술고등학교 동창인 여주인공 하노라(최지우)를 첫사랑으로 간직한 대학 연극과 겸임교수 차현석 역을 맡는다. 그는 15학번으로 입학한 하노라와 캠퍼스에서 재회, 옛 감정을 키워나간다.

이상윤은 "소현경 작가님 작품이라는 말에 시놉시스를 읽기 전부터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최지우 선배와의 만남도 반갑다. 데뷔작인 '에어시티'에서 최지우 선배의 동창으로 등장한 바 있다. 당시 첫 연기라 어설픈 모습만 보였는데 이번에는 좋은 연기를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된 하노라가 20년이 흐른 뒤 대학에 입학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내 딸 서영이', '투윅스'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와 '비밀의 문', '수상한 가정부', '싸인' 등을 연출한 김형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드라마는 방송 중인 '오 나의 귀신님'에 후속으로 8월 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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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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