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미스코리아 진 이민지, '진정한 자연미인'

김명신 기자

입력 2015.07.14 10:37  수정 2015.07.14 16:06
'2015 미스코리아' 진에는 미스 경기 이민지가 당선, 영광의 왕관 주인공이 됐다. ⓒ 미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2015 미스코리아' 진에는 미스 경기 이민지가 당선, 영광의 왕관 주인공이 됐다.

10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2015 미스코리아'에서 이민지는 당당히 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민지는 "예상하지 못했다. 미를 받을 줄 알았는데 안 주셔서 '마음 놓고 축복을 해줘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진에 호명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한 후 "성악을 전공했는데 음악으로 한국을 알리고 세계에 뻗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미의 왕관을 차지한 네 명은 30번 미스 대구 박아름, 7번 미스 전라제주 조아름, 28번 미스 대구 최명경, 23번 미스 USA 한호정. '2015 미스코리아' 선의 왕관은 1번 미스 충북세종 김정진과 14번 미스 전라제주 김예린이 차지했다.

이번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대대로 이어져오던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하겠다며 차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선발된 진선미를 두고 그 완성도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미스코리아진 이민지 자연미인이네", "미스코리아진 이민지 SNS 차단?", "미스코리아진 이민지, 기준이 의심스럽다", "점점 화제성에서 멀어지고 있는 분위기" 등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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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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