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박수진, 결혼 임박설 사실로…27일 비공개 결혼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7.14 17:37  수정 2015.07.14 17:38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이 오는 27일 결혼식을 올린다.ⓒ 데일리안 DB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이 오는 27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배용준과 박수진이 27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한다"고 14일 밝혔다. 키이스트는 "두 사람이 오늘 오후 예식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키이스트는 "예식은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일 취재 및 촬영 협조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배용준 박수진의 결혼 임박설은 소문이 아닌 사실이 됐다. 두 사람은 지난달 홍장현 작가와 함께 배용준의 성북동 자택에서 웨딩화보 촬영을 마쳤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결혼 임박설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 측은 "결혼식은 가을쯤 예정돼 있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못 박았다.

한편 배용준 박수진 커플은 지난 5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배용준 씨와 박수진 씨는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로 올해 2월부터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면서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확신해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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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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