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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주주 참석률 83.57%…합병통과 55.7% 필요


입력 2015.07.17 11:25 수정 2015.07.17 11:29        이홍석 기자

임시주총 참석자 수는 553명으로 최종 집계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삼성물산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제일모직과의 합병승인 안건에 대한 찬반 투표를 하고 있다.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 전체 주주 11만263명 중 553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의결권이 있는 주식 총수가 1억5621만7764주로 이 중 위임장을 이미 작성했거나 표결로 현장에서 의결권을 행사하는 주식 수는 1억3054만8184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주식 총수에 따른 주총 참석률은 의결권 있는 주식의 83.57%로 파악됐다.

합병안건이 주총 특별결의 사항으로 참석주주의 3분의 2이상이 찬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과의 합병 승인 안건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약 55.7% 이상의 찬성표가 필요한 상황이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합병승인안건에 대한 찬반 투표는 11시20분 현재 계속 진행 중이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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