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5호홈런…중계진 엄지 "라인업에서 뺄 수 없다"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입력 2015.07.18 18:48  수정 2015.07.18 19:18

후반기 첫 경기 밀워키전에서 시즌 5호 홈런 작렬

중계진, 강정호 활약 인정..피츠버그내 비중 드러나

강정호 5호홈런…중계진 엄지 "라인업에서 뺄 수 없다"

강정호가 5호홈런을 터뜨리며 허들 감독 기대에 부응했다. ⓒ 게티이미지

강정호(28·피츠버그)가 5호홈런을 터뜨리며 후반기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각) 미국 밀워키 밀러파크서 열린 ‘2015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 솔로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9로 1리 상승했다.

첫 타석 삼진, 두 번째 타석 몸에 맞는 볼에 그쳐 아쉬움을 삼켰던 강정호는 세 번째 타석에서 장쾌한 홈런을 날렸다. 지난달 1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23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다.

강정호는 7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서 밀워키 선발 마이크 파이어스의 가운데 몰린 포심 패스트볼(89마일)을 통타, 좌측 담장 넘어가는 비거리 123m짜리 아치를 그렸다. 강정호의 시즌 5호 홈런이다.

강정 5호 홈런에 경기 중계진은 “해리슨 부상 공백으로 강정호가 출전 기회를 많이 잡으면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강정호를 라인업에서 뺄 수 없다”며 활약을 인정했다.

강정호의 데뷔 시즌 전반기 성적은 타율 0.268, 4홈런 29타점. KBO리그에서 40홈런을 쳤던 것에 비하면 빛나는 성적표는 아니지만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활약으로 클린트 허들 감독의 두터운 신임 속에 사실상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한편, 피츠버그는 강정호 5호 홈런 외에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1-4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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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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