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윤소이 "홍일점 대접 못 받아"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7.20 14:48  수정 2015.07.20 14:49
배우 윤소이가 케이블채널 tvN 월화극 '신분을 숨겨라'에서 홍일점으로 분한 소감을 말했다.ⓒtvN

배우 윤소이가 케이블채널 tvN 월화극 '신분을 숨겨라'에서 홍일점으로 분한 소감을 말했다.

20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윤소이는 "홍일점인데 선배들이 동료로 봐준다"며 "날 강하게 키워준다"고 말했다.

윤소이는 이어 "옷도 액션이 있다 보니 몸을 보호할 수 있게 셔츠를 입는 편이다. 몸매를 드러낼 틈이 없다. 극 중 민태희가 대본에 등장할 때마다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즐거워한다. 민태희 역을 맡은 김지원을 실제론 본 적 없는데 부럽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소이는 차건우 경장(김범)과 호흡을 맞추는 여형사 장민주로 분했다.

'신분을 숨겨라'는 지난해 인기리에 방송된 '나쁜 녀석들' 제작진이 뭉쳐 화제가 된 작품. 도청과 감청, 잠입 등 법의 테두리를 넘는 모든 수사 방식을 허가받은 경찰청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5과의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김범 박성웅 윤소이 이원종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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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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