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 강경대응' 태연 셀프디스 "난 알코올 쓰레기"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태도 논란 속에 악플러들에 대한 강경대응 방침을 전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화제다.
태연은 지난해 3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소녀시대 분파에 대해 언급했다.
써니는 "숙소파도 있고 분야에 따라 나뉜다"며 "밥 먹을 때 한식파, 양식파가 있고 술파 안술파로 나뉜다"고 말했다. 특히 태연에 대해선 "안술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태연은 "몸은 안술파인데 나는 술파에 있고 싶다. '알코올 쓰레기'라 불린다"고 고백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태연은 1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올랐지만, 누리꾼들로부터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러자 태연은 20일 "오래 전부터 심한 악플 때문에 가족을 비롯해 지인들이 상처받고 여러분께도 큰 상처를 주는 일이 많았다"며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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