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26사단 입대' 손호준 "울지 않으려고..."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입대한다. ⓒ 손호준 SNS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입대한다.

21일 입소 전날 마지막 밤을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함께 한 유노윤호는 훈련소에는 아버지 및 고향 친구들이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OSEN 보도에 따르면 유노윤호 입영지는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26사단 신병교육대다.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21개월간 현역 복무한다.

또 다른 멤버인 최강창민도 의무경찰에 합격해 연내에 입대를 앞두고 있어 당분간 동방신기는 휴식기에 돌입하게 됐다.

한편 이런 가운데 유노윤호 절친 배우 손호준이 그의 군입대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한 발언이 이목을 끌고 있다.

손호준은 영화 '쓰리 썸머 나잇' 관련 인터뷰에서 유노윤호의 군입대를 언급하며 "유연석이가 바쁠 때는 윤호가 한가해서 골라가면서 만날 수 있었는데 이번에 윤호가 입대해서 큰일이다"라면서 "입대하면 울지는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섭섭할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최근 윤호가 저한테 밥을 사주면서 '군대 가면 2년 동안 돈 못 버니까 형이 나를 먹여 살려야 한다. 이게 형한테 사주는 마지막 밥이다'라고 하더라"라고 미소를 짓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유노윤호 입대 잘 다녀오길", "유노윤호 멋지다", "유노윤호 입대 축하, 화이팅" 등 의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