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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알뜰주유소 공급자 재도전 성공


입력 2015.07.22 16:32 수정 2015.07.22 17:09        윤수경 수습기자

22일 2부 시장 휘발유 부문 공급자 선정

한화토탈이 22일 알뜰주유소 2부 시장 휘발유 부문 공급자로 선정됐다.(자료사진) ⓒ연합뉴스

한화토탈이 알뜰주유소 사업자로 선정돼 앞으로 2년간 알뜰주유소에 휘발유를 공급한다.

한국석유공사와 농협은 22일 진행된 '2015년 알뜰주유소 휘발유 공급 입찰'에서 2개 업체가 참여해 한화토탈이 2부 시장 휘발유 부문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토탈은 석유공사에 연간 120만배럴, 2년간 240만배럴의 휘발유를 공급하게 되며, 석유공사에서 추가로 요청할 경우 연간 60만배럴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2부 시장은 석유공사가 직접 휘발유·경유를 공급자로부터 대량 구입 후 알뜰주유소에 분배하는 사업에서 공급할 사업자를 선정하는 것이다. 2부 시장에는 유류 생산자, 유류 수입자, 석유판매업을 전문으로 하는 일반대리점도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지난 14일 알뜰주유소 1부 시장 사업자로 현대오일뱅크와 GS칼텍스가 선정됐고, 2부 시장 경유 부문 사업자에는 현대오일뱅크가 선정됐다. 당시 한화토탈은 2부 시장에 입찰했으나 경유 부문은 현대오일뱅크에 밀렸으며, 휘발유 부문은 단독 입찰로 경쟁입찰 요건이 성립되지 않아 유찰된 바 있다.

윤수경 기자 (takami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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