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괌 노선 신규 취항
주 4회 운항...내년 3월 26일까지 왕복 29만7200원 취항기념 특가
에어부산(대표이사 한태근)은 22일 부산-괌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에어부산은 15번째 국제선 신규노선을 취항하게 됐다.
에어부산의 부산-괌 노선은 주 4회(수·목·토·일) 운항되며, 부산을 출발하는 BX612편은 오후 10시5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3시10분(현지 시간)에 도착한다. 현지에서 출발하는 BX611편은 오전 4시10분(현지시간)에 출발해 부산에 당일 오전 7시10분에 도착한다.
올해 에어부산의 4번째 신규취항인 괌 노선은 비행시간이 4시간으로 짧지 않은 노선인 만큼 경제적인 운임과 넓고 편안한 좌석, 기내영상물과 무료기내식까지 제공하는 에어부산이 가족·연인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에어부산 한태근 대표는 "지역의 대표 항공사 에어부산이 힐링 섬 괌까지 안전하게 모시겠다"며 "에어부산을 타고 괌에 가면 경제적인 운임과 편안한 서비스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괌 취항을 기념하고자 취항특가 항공권도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오는 2016년 3월 26일까지이다. 왕복총액운임(항공운임+유류할증료+공항시설사용료)은 29만7200원으로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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