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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서산시와 상생협력 MOU 체결


입력 2015.07.24 08:34 수정 2015.07.24 08:35        김영진 기자

올반, 서산시 지역 특산물 활용한 한식메뉴 개발 출시, 농가 소득 증대 기여

신세계푸드는 24일 충청남도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와 상생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서산시와의 연계를 통해 서산 6쪽마늘, 간척지 쌀, 생강, 인삼, 어리굴젓, 꽃게장 등 지역 특산물과 대표음식은 물론 지역내 식품가공업체가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활용한 메뉴 개발을 통해 한식 브랜드 올반에 선보이고 사용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산시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지역 농가가 함께 발전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생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렇게 되면 서산시의 지역농가는 판매 및 유통망 걱정없이 안정적 수익 보장과 함께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고 신세계푸드는 우수한 농산물을 가격의 급등락에 상관없이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9월 경기도 양평군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청송군, 경기도 포천시 그리고 충청남도 서산시까지 4개 지자체와 상생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홍천, 철원, 강릉, 제주 등 친환경 및 지역 특산물로 유명한 지자체와 연계한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외식사업부 한동염 상무는 "지자체는 지역 농가의 판로확대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신세계푸드는 다양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비즈니스 상생모델 구축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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