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홍 대표 “경기 앞둔 최홍만, 왜 그런 보도를”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5.07.26 10:05  수정 2015.09.10 15:14

최홍만, 로드FC 24 대회서 무기력하게 1R 패배

정문홍 대표 “경기 앞둔 최홍만, 왜 그런 보도를”

최홍만 기사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낸 최홍만. 수퍼액션 화면 캡처

정문홍 로드FC 대표가 최홍만에 대해 아쉬운 탄식을 내뱉었다.

정문홍 대표는 25일 일본에서 열린 ‘로드FC 25’ 대회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일본에서 이 정도 이슈를 만들어내는 선수는 없다. 물론 패배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하지만 보도의 시기는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쓰고 싶은 기사를 써도 되겠지만 한 선수의 인생이 먼저 아닐까. 뇌수술 이후 몇 년 만에 복귀하는 선수에게 응원은 못할망정 이건 아닌 것 같다. 또 한국인들은 한국 단체를 너무 싫어하는 것 같다. 서글픈 현실이다”라고 아쉬워했다.

특히 정 대표는 최홍만에 대해 "개인적으로 평소 태도가 맘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2개월 동안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에서 그의 진심을 봤다. 하지만 그 기사가 나간 뒤 최홍만은 잠을 못자고 밥도 못 먹었다. 아무리 싫어도 하필이면 그 시기에 보도를 했는지 알 수 없다. 본인도 합의를 위해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홍만에 대한 지원이 계속될 것임을 천명했다. 정 대표는 "정말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항상 대회 2~3일 전만 되면 부정적인 기사를 접한다. 내가 돈이 많아서 하려는 것이 아니다. 말을 하면 약속을 지켜야 하는 것을 알지만, 최홍만의 빚은 어떻게든 내가 정리해준다"고 밝혔다.

한편, 최홍만은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리세움서 열린 ‘360게임 로드FC 024 IN JAPAN’ 무제한급 매치에서 카를로스 토요타를 맞아 제대로 힘 써보지도 못하고 1라운드 1분 27초 만에 KO패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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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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