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유럽예선, 죽음의 조 탄생…네덜란드-프랑스-스웨덴 충돌

데일리안 스포츠 = 박시인 객원기자

입력 2015.07.26 17:39  수정 2015.07.26 17:41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 조추첨 열려

G조에서는 스페인과 이탈리아 맞붙어

국제축구연맹(FIFA)은 26일(한국시각)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 조추첨을 진행했다. ⓒ 국제축구연맹(FIFA)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에서 죽음의 조가 탄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6일(한국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콘스탄티놉스키 궁전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 예선 조추첨을 결과를 발표했다.

죽음의 조 탄생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이번 유럽 예선에 참가하는 52개국은 2015년 7월 FIFA 랭킹을 기준으로 시드가 배정됐다. 이에 따라 루마니아(8위), 웨일즈(10위)가 탑 시드에 배정되고, 이탈리아(17위), 프랑스(22위)가 밀려나는 상황이 벌어졌다.

결국 A조에는 네덜란드, 프랑스, 스웨덴, 불가리아, 벨라루스, 룩셈부르크가 배정됐다. 이 가운데 네덜란드, 프랑스, 스웨덴이 치열한 다툼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G조에는 스페인, 이탈리아, 알바니아, 이스라엘, 마케도니아, 리히텐슈타인이 포함됐다. G조에서는 유로 2012 결승전에서 만난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맞대결이 관심을 모은다.

이 밖에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국 독일은 체코, 북아일랜드, 노르웨이 등 다소 수월한 팀들을 상대하며, 시드 배정을 받은 '신흥 강호' 벨기에와 웨일즈는 강팀들들 대거 피하면서 본선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유럽은 총 13장의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이 배정됐다. 각 조 1위 9팀이 본선에 직행하고, 2위 9팀 중 차순위 8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4장의 주인을 가린다. 나머지 한 팀은 자동탈락이다.

▲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 예선 조추첨 결과

A조=네덜란드 프랑스 스웨덴 불가리아 벨라루스 룩셈부르크

B조=포르투갈 스위스 헝가리 페로제도 라트비아 안도라

C조=독일 체코 북아일랜드 노르웨이 아제르바이잔 산마리노

D조=웨일즈 오스트리아 세르비아 아일랜드 몰도바 조지아

E조=루마니아 덴마크 폴란드 몬테네그로 아르메니아 카자흐스탄

F조=잉글랜드 슬로바키아 스코틀랜드 슬로베니아 리투아니아 몰타

G조=스페인 이탈리아 알바니아 이스라엘 마케도니아 리히텐슈타인

H조=벨기에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그리스 에스토니아 키프로스

I조=크로아티아 아이슬란드 우크라이나 터키 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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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인 기자 (asd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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