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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종영, 자체 최고 시청률…유종의 미


입력 2015.07.29 15:11 수정 2015.07.29 15:12        부수정 기자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SBS '상류사회' 화면 캡처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상류사회' 마지막회는 시청률 10.1%(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9.8%를 뛰어넘는 수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화정'은 10.3%, KBS2 '너를 기억해'는 5.0%를 각각 나타냈다.

이날 '상류사회'에서는 윤하(유이), 준기(성준), 창수(박형식), 지이(임지연) 네 사람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준기는 사표를 던지고 태진 그룹을 퇴사, 새 출발을 했다. 윤하에겐 엘리베이터에서 처음 만난 순간 반했다고 진심을 고백했다. 극 후반부에 준기는 윤하에게 청혼을 했고, 윤하는 준기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재벌 딸 윤하에게도 변화가 있었다. 순수한 사랑에 집착하며 자신의 배경을 지우려 했던 과거와 달리 재벌가의 일원이라는 현실을 인정한 것. 무엇보다 순수한 사랑은 정제를 통해 완성한다는 걸 깨닫고 준기와의 사랑을 이어갔다.

창수와 지이는 계급 차이를 딛고 결혼했다. 정략결혼 대신 지이와 함께 하는 삶을 택한 창수는 책임감 있는 남자가 됐고, 임신한 지이는 창수와 행복한 미래를 약속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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